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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역사 용산리 향토사 龍山里 鄕土史

용산리향토사편찬위원회

출간일 2009년 12월 28일
ISBN
페이지 160페이지 / 판형 152*225
가격 비매품

저자명

용산리는 

지역 자체가 높은 위치에 있어 수해가 적은 편이며 

산이 겹겹이 첩첩산중이며 골짜기도 많아 마을들이 분산되어 형성된 관계로 

각 골마다 지명과 유래가 따로 있어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발간사

용산리 향토사 편찬위원장 구수회


용산리 향토사는 고향사랑의 열매 

우리 마을은 진주에서 8km거리에 위치한 고장입니다. 그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먼 옛날에 큰 저수지가 있었는데 대 홍수로 인하여 저수지 둑이 붕괴되면서 그 속에 있던 큰 물고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게 되었는데 그때 산중턱을 친 자국을 남겨 그 후부터 용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2000년 12월 ‘명석면사’가 발간될 당시 우리 용산에 역사적 사료와 많은 기록 자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누락된 부분이 많아, 우리 마을이나마 후손에게 물려줄 역사적 사료나 전래되는 이야기들을 후세들에게 바르게 전해주고자 필을 들었습니다. 

예로 주위에 학교가 없어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학교에 가던 아이들이 애처로워 우리면의 학교 건립에 발 벗고 나서, 여러 곳에 상황을 전하고 도움을 청하여 “간이학교”를 설립하고, 이어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설립을 주도하신 분이 우리 마을 용산의 어른이었습니다. 

아주 어려웠던 시절 모금을 통해 구입한 용산 1호 부지(1970년대)가 특별조치법에 의해 개인부지로 이전(1980년대)되었고, 용산치 좌측의 세 골짜기는 1950년도에 보도연맹의 만행에 의해 750여명이 총살당하여 매장된 비운의 역사 현장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에 실시된 남강 종합개발사업으로 인해 ‘지내지’가 완공되어 대대로 살아온 정든 땅을 등지고 객지로 떠난 17호의 주민들의 이야기를 비롯한 많은 사연들이 있습니다.

‘용산리 향토사’가 우리의 과거사와 현대사를 객관적으로 기술하여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알고, 그것을 통해 미래를 더욱 알차게 만들어가게 할 우리의 후세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값진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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