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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자서전&담론집 처세에 득도했으나 진리 앞에 해탈 못했구나
황채
출간일 | 2010년 1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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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264-18-0 03040 |
페이지 | 344페이지 |
가격 | 비매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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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명
작가 소개
황채 1953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세례명이 ‘아우구스티노’인 천주교인이다. 개성고(부산상고), 동아대학교(상경대 회계학과), 국립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였다. 1973년 4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2010년 1월에 퇴사했다. 직장 근무지가 경남, 부산, 울산, 서울 등으로 이동되면서 본당을 9곳이나 옮겼으며 신앙인으로 깨어 있고자 노력하였다. 진주포럼 초대 사무국장, 진주문화사랑모임 망경산봉수대복원추진위원과 진주8경 제정상임추진위원, 경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감사 부회장 행정대학원 초대 사무국장 등에서 활동하였다.
책을 내면서 중에서
이 땅,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나에게 인생의 승부수는 무엇이었고, 과연 내 삶의 책무를 다 했는지? 그 삶은 바람직한 것이었는지? 등등 생각하면 저절로 긴장이 되곤 한다. 이 책은 순전히 나의 일기 등 개인적 기록과 직업과 관련하여 틈틈이 모아둔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그러니 나의 이야기도 있고, 함병철 친구와 백학현 친구가 보낸 자료와 이야기도 있으며 또 앞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어 다른 사람과 특정 기관의 자료에서 뽑은 내용도 있다. 나는 글을 직업으로 쓰는 사람이 아니다. 따라서 잘 썼고 좋은 내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욕심은 전혀 없다. 그저 책으로 내 모습을 그린다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다만, 조금 욕심을 낸다면 나와 관련 있는 이들이 책 속의 나를 반면교사로 삼아 살아가는 데 한 가지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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