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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자서전&담론집 萬枝松 그늘에서
심동섭
출간일 | 2014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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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264-41-8 03040 |
페이지 | 236페이지 / 판형 152*225 |
가격 | 값 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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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명
松原散稿(Ⅵ)
작가소개
심동섭(沈東燮)
•1945년 慶南 丹城 出生
•慶南科學技術大學校 卒業
•慶尙大學校 大學院 漢文學科 卒業
•成均館 典學, 典儀
•陶山書院 齋有司
•晉州鄕校 總務首席掌議, 事務局長
•成均館儒道會 晉州支部 副會長
•晉州市 忠孝敎育院 事務局長
•成均館 儒敎新聞 慶南駐在記者
•靑松沈氏大宗會 理事, 宗報編輯委員
著書
•솔향기 그윽한 평원에서 (에세이집)
•흘러가는 흰 구름 따라 (기행문집)
•솔바람 소리 들으며 (수상집)
•沈東燮의 記者手帖
•늘푸른 솔밭길을 걸으며 (수상집)
•萬枝松 그늘에서 (수상집)
論文
•滄洲 許焞의 生涯와 漢詩硏究
(文學碩士 學位論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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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考께서는 평생 剛直하고 곧은 性品으로 不義와는 妥協하지 않으셨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溫情을 베푸시며 平凡하게 한 平生을 사셨다. 不肖가 철없고 愚鈍한 데다 不孝하여, 先考의 생애를 整理하여 기록으로 남길 생각을 못 하고 지냈다. 그동안 拙稿로『松原散稿』등 다섯 권의 책자를 刊行하면서 보다 낳은 作品에 先考의 行狀을 받들어 실으려고 생각했지만, 글에 별다른 進展이 없고, 不肖의 나이 이미 七旬이라 자칫 유실되어 전하지 못 하게 될까 憂慮되어 이번에 모시게 되었다.
작가의 말
2014 甲午年은 나에게 뜻 깊은 한 해였다. 살아가면서 보람을 느끼는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유도회 진주지부 부회장과 진주향교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유림대열에 합류하여 활동하다 보니, 宗廟와 成均館 등 수많은 院祠에 祝官으로 혹은 執禮를 맡아 행공할 수 있었다는 데에 있다.
이제 앞으로 언제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르지만, 더 이상 어떤 곳에도 더 무엇을 해야겠다고 하는 욕심은 없다. 헤아려 보니 그동안 120여 곳의 儒所에서 祝官이나 執禮, 혹은 獻官의 望記을 받았는데, 이제 다만 한사람의 儒林으로서 이 시대 선비문화에 累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아야겠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 되기 위하여 言行을 각별히 조심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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